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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계동, 길 하나 사이로 맛있는 잠봉뵈르와 베이글이 있는 북촌 : "소금집델리 안국" & "런덤 베이글 뮤지엄 안국점" 하얀 눈이 온 서울을 소복이 뒤덮던 1월의 어느 겨울, 오후 반차를 쓰고 안국역으로 향했다. 역시나 평일 오후의 안국역은 주말보다는 훨씬 한산했다. 역에서 내려, 약속한 "소금집델리 안국"으로 바로 향했다. 식당에는 1시 반쯤 도착했는데, 식당 안에는 5팀 정도만 있었다. 역시, 점심시간을 약간 비껴간 평일 오후여서 여유로웠다. 아마, 주말이었다면 대기를 해야 했을 것 같다. 소금집델리 안국에 거의 도착할 때 쯔음, 오른쪽을 보면 사람들이 많이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소금집델리 안국"의 바로 앞에는 "런던 베이글 뮤지엄 안국"이 위치해 있다. 사람이 무척이나 많이 서 있어서, 사뭇 대비가 되었다. "소금집델리 안국"에 도착하여서는 빠르게 메뉴를 살펴 보았다. 메뉴판에는 식사류보다는 주류가 더 많이.. 2023. 1. 28.
종로구 가회동, 눈 오는 어느 겨울 날의 종로 한옥투어 : "백인제가옥" 하얀 눈이 온 도시를 뒤덮던 1월의 추운 어느 겨울날, 북촌의 한옥 투어를 하러 갔다. 한옥을 밖에서 바라보는 것도 예쁘지만, 한옥 안에서도 한옥을 한번 느껴 보고 싶기에, 사전에 예약을 하고 "백인제가옥"으로 향했다. 백인제가옥에 방문하기 전에는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사전에 예약을 하고 가야만 한옥 내부에 직접 들어가 볼 수 있다.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하여도, 한옥의 정원 등을 밖에서 걸으며 구경할 수 있다. (백인제가옥 투어에는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예약 방법*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접속 -> [문화체험] 탭 선택 -> 지역으로 [종로구] 선택 -> [전시/관람] -> [백인제가옥 전시해설 예약] -> 날짜 및 시간 선택 -> 개인 정보 입력 백인제가옥은 안.. 2023. 1. 27.
북촌, 추운 겨울날 몸을 녹일 따뜻한 칼제비 & 비빔국수 : "안국 깡통만두" 오후까지 눈이 오던 매우 추운 1월의 어느 날이었다. 반차를 쓰고, 북촌 이곳저곳을 돌아보고, 저녁에는 날이 더 추워져 따뜻한 국물이 있는 음식을 찾게 되었다. 그렇게,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깡통만두에 가기로 했다. 깡통만두는 "테이블링" 앱에서도 미리 "대기 등록"을 할 수 있다. (가게에 직접 가서 대기 등록을 해도 된다.) 메뉴는 앱에서 미리 선택을 해야 해서, "칼만두"와 "비빔국수SET"를 주문했다. 가게에서 나올 때는 대기 인원이 없었다. 6시가 다 되어서 들어갔다 6시 반이 넘어서 나왔는데, 들어갈 때는 앞에 3팀 정도 있었다. 날이 추워서 사람들이 많이 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기다리는 사람들이 없어서 놀랐다. 가게 안에는 사람들이 꽉 차 있어서, 내부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다. .. 2023. 1. 27.
을지로3가 일본에 온 듯한 이자카야 : "을지로 유카네" 1월의 어느 평일 오후, 친구와 반차를 쓰고 점심을 먹고 나니 오후 3시 정도가 되었다. 아무래도 반차까지 쓴 만큼, 낮술을 하자는 친구와, 기존에 알아본 이자카야를 가려고 했는데, 영업은 오후 5시부터였다. 그래서, 점심을 먹은 후에는 소화도 시킬 겸, 근처의 명동 구경을 하고, 근처의 카페에서 따뜻한 라테를 마시며 반차를 즐겼다. 카페에서 시간을 조금 보내고, 대략 가게 영업 10분 전 쯤 앞에 도착했는데, 이미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빈 가게를 찍으려던 계획은 조금 틀어지게 되어서 아쉬웠다. 정확히 오후 5시가 되면, 사장님이 나오셔서 가게 앞의 나무 팻말(?)을 "영업중"으로 바꾸어 놓으신다. 가게 내에는 자리가 15석 정도 있는데, 아무래도 자리가 많지 않아서인지, 2시간의 시간제한이 존재한..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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