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역, 담백한 점심 한끼, 치킨 라이스 : "까이식당"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날이 매우 좋던 이번 봄의 어느 주말 이대역 근처에 가게 되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지만, 맛있는 걸 먹고 싶어, 최대한 아직 문을 연곳을 빠르게 찾아서 방문한 음식점이 바로 "까이식당"이었다. 가게위치 자체는 이대역에서 가깝지는 않지만, 골목을 한번만 들어간다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까이식당 멀리서 보이는 빨간 간판이, 까이식당의 위치를 빠르게 알려주었다. 그렇게 문을 열고 들어간 식당 안에는, 이미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났음에도 사람들이 있었다. 가게 내부는 바 테이블 형식의 자리만 8개 정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점심 시간에 왔었으면 조금 좁았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오랜만에 대학가에서 밥을 먹으러 가서인지, 대학을 다니던 시절..
2023.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