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박 2일 간의 휴식 여행 2탄, 남포역에서 감천문화마을까지
부산에서의 두 번째 날은 남포역에서 시작했다. "부평깡통야시장"으로 아마 더 유명하겠지만, 이곳 시장을 낮에 와도 구경할 것들이 많다. 다만, 너무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아직은 사람이 없는 시장 골목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오랜만에 구경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한 식당을 찾아서 친구와 향하게 되었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바로 "18번 완당집"이라는 식당이었다. ■ 18번 완당집 아직 점심 시간이라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이었는데, 이미 식당에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가게는 지하에 있어서, 가게의 역사를 설명한 벽을 지나가면 조금은 오래된 듯한 인테리어의 식당을 마주할 수 있다. 식당을 들어가면, 한편에서 직접 "완당(?)"을 만들고 계신 것을 볼 수 있다. 가게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
2024.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