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평일 저녁의 얼큰한 닭볶음탕 & 닭꼬치 : "호수집"
날이 아직은 조금 차가운 평일의 어느 저녁, 평소에 웨이팅이 항상 있다는 서울역의 "호수집"에 저녁을 먹으러 갔다. 가게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인데, 6시에는 거의 웨이팅이 있다는 글을 보고, 최대한 빠르게 "호수집"으로 달려가 보았다. 가게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5시 40분"이었다. 아쉽게.... 바로 앞에 도착한 한 팀이 마지막 자리에 앉으러 들어가는 것을 보게 되었다. 가게 영업이 5시부터 시작이다 보니, 아무래도 아직은 꽤 기다려야겠다는 각오로 20분 정도 기다리고 나서, 가게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가게가 오래된 노포인 만큼, 가게 안의 인테리어나 간판도 나이를 보여주고 있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화장실은 최근에 공사를 하신 것인지, 굉장히 깨끗했다.) 자리에 앉아서, 닭도리탕(소)와..
2023. 2. 18.